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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조현장 스마트 서둘러야
[기고]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조현장 스마트 서둘러야
  • 황의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장
  • 승인 2019년 11월 26일 16시 49분
  • 지면게재일 2019년 11월 27일 수요일
  •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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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장
황의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장

최근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경제 시대에서 세계는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시스템 도입에 관한 관심이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

스마트공장이란 제조 현장에서 기획, 설계, 연구개발, 생산제조, 유통, 물류 등 전 과정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여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 등을 향상할 수 있는 지능형 공장으로서 최근에 중요성이 급증하고 있다.

경북 칠곡에 있는 ㈜화신정공(대표 김효근)은 38년 업력의 지역대표 우수중소기업으로서 자동차 변속기부품 절삭가공을 통해 변속기 생산업체에 납품하고 있으며 현대기아자동차㈜ 승용차, 상용차, SUV 차종에 장착돼 국내 및 세계시장에서 고객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동사는 부품 선진화를 위해 적극적인 신기술 연구개발과 설비투자 및 생산공정에 로봇 자동화를 추진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근무환경 개선 및 제품 품질안정으로 제품 신뢰도를 향상했다.

동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생산현장 자동화장비 고도화를 위한 제조 현장 스마트화 정책자금을 지원받았으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경영, 기술연수 등을 통해 직원 직무역량을 향상했다.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으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며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5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였고,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전국 20대 기업에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동사는 직원복지 증진에 노력하고 직원들의 안정적인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중진공에서 실시하는 내일채움공제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필자가 동사 방문 당시, 회사 담벼락에 꾸며진 예쁜 꽃 정원에서 대표이사님과 직원들이 화목하게 커피잔을 들고 휴식하며 밝게 대화하던 모습이 정말 기억에 남는다.우리 지역의 산업 중추인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올해 조성 50년을 맞았다. 지난 1969년부터 조성된 구미국가산업단지는 현재 건설 중인 제5단지를 포함해 5개 단지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산업단지 신규사업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선정되었다. 스마트산업단지는 정보통신기술(ICT)로 산단에 입주한 기업 간 데이터와 자원을 연결·공유해 기업 생산성을 높이고 신산업을 창출하는 모델로 정부가 추진 중인 대형 국책 프로젝트이다.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지난 50년간 국가와 지역의 경제발전을 견인해 왔으나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대기업 이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제조 현장 스마트화 추진 등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활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중소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이 ‘생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4차 산업혁명이 ‘기회이자 위기’로 생각하고 있다. 제조 현장의 혁신,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화가 정답이다!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스마트공장 도입은 이제‘선택’이 아닌‘생존’의 문제이다. 대한민국 제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려면 부품 소재 산업의 육성과 함께 기술, 품질면에서 높은 글로벌 기준을 갖추어야 한다. 중소기업 스마트화를 통한 제조 현장의 혁신을 통하여 다가오는 미래를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다. 이미 주요 선진국은 다품종 유연 생산 등 제조업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제조 현장에서 스마트화를 실행하고 있다.스마트공장 구축 완료 기업들을 면담한 결과, 생산성 증가, 불량률감소, 원가절감 등 반응이 좋았으며, 신규직무 추가 등으로 회사 고용 증가, 산업재해율이 감소하고 있다.이에 따라 정부는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 개 보급을 추진 중이며, 전국적으로 스마트공장 도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이제 관계기관들이 협력하여 스마트공장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인식개선에 노력해야 한다또한 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설비투자자금 부족과 전문인력 확보이다. 우리 중진공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핵심 사항인 정책자금과 컨설팅,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22년까지 스마트제조 분야 전문인력 6만 명 양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실습형 스마트공장 학습시설인 스마트공장 배움터를 구축하여 대상별, 수준별 교육하고 있다.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제조 현장 혁신성장과 공정경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마트화 공장 도입!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위해 밝은 미래를 위한 투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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