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6시께 영주시 평은면 영주댐 인근 금광교 위 갓길에 세워진 SM3 승용차가 불에 타고 있는것을 행인이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6대와 소방대원 18명을 투입해 19분 만에 불을 껐다. 하지만 불을 진화한 뒤 승용차 내부를 살피던 소방대원들은 뒷좌석에서 시신 2구를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발견된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으며 화재로 숨졌는지 여부 등 사망과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 기자명 권진한 기자
- 승인 2019.11.26 22:47
- 지면게재일 2019년 11월 2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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