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소천면 낙동강 세평하늘길에서 ‘2019 가을 우리나라 걷기축제-낙동강세평하늘길’ 이색걷기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봉화군은 최근 소천면 낙동강 세평하늘길에서 ‘2019 가을 우리나라 걷기축제-낙동강세평하늘길’ 이색걷기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2019 가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에 선정된 걷기축제의 일환으로, 특색있는 축제 개최를 통해 봉화군 내 걷기여행 붐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8~9일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인 트래커와 미디어 블로거 40명을 초청해 신개념의 운동인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체험했다.

봉화군이 소천면 낙동강 세평하늘길에서 ‘2019 가을 우리나라 걷기축제-낙동강세평하늘길’ 이색걷기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봉화군이 소천면 낙동강 세평하늘길에서 ‘2019 가을 우리나라 걷기축제-낙동강세평하늘길’ 이색걷기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늦가을 형형색색 물들은 낙동강세평하늘길의 단풍 풍경을 구경하고 동시에 ‘플로깅’이라는 이색 걷기 체험을 진행함으로써 ‘녹색도시 봉화’라는 생태 친화적 슬로건의 대외홍보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일상적인 걷기행사에서 벗어나 이색체험을 겸한 새로운 지역 걷기축제를 만드는 것이 이번 축제의 취지인 만큼 향후에도 분천 산타마을의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시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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