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한돈협회 영주시지부가 27일 지역 드림 스타트 및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6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750㎏을 기탁 했다.
이번 이웃사랑 한돈 나눔은 지역에서 돼지를 사육하는 한돈 농가들이 기금 등으로 조성했다.
특히 한돈 기탁은 소비촉진과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단백질을 제공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전달했다.
김범식 한돈협회 영주시지부장은 “인건비와 사료 값 등 생산원가 상승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힘든 형편이지만 회원들이 마련한 정성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돈협회 영주시지부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게 돼지고기를 지원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기자명 권진한 기자
- 승인 2019.11.27 19:03
- 지면게재일 2019년 11월 28일 목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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