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 영주시지부, 이웃사랑 한돈 나눔행사

영주시는 한돈협회 영주시지부가 27일 지역 드림 스타트 및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6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750㎏을 기탁 했다.

이번 이웃사랑 한돈 나눔은 지역에서 돼지를 사육하는 한돈 농가들이 기금 등으로 조성했다.

특히 한돈 기탁은 소비촉진과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단백질을 제공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전달했다.

김범식 한돈협회 영주시지부장은 “인건비와 사료 값 등 생산원가 상승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힘든 형편이지만 회원들이 마련한 정성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돈협회 영주시지부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게 돼지고기를 지원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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