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앤비커뮤니케이션즈의 김종화 부사장이 2019 한국광고대회에서  문화체육부 장관표창을 받고 있다.
㈜비앤비커뮤니케이션즈의 김종화 부사장이 2019 한국광고대회에서 문화체육부 장관표창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광고인의 축제인 2019 한국광고대회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광고대행사 ㈜비앤비커뮤니케이션즈의 김종화 부사장이 문화체육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김 부사장은 대구의 광고산업 초창기였던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35년간 광고산업의 저변확대와 지역 중소기업을 전국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데 많은 역할을 해왔다. 서울에 비해 커리큘럼이 부족했던 지역대학에 광고 관련 특강과 세미나를 개설하고, 광고 실무와 노하우를 전수하며 20년 넘게 후진양성에 노력해오고 있다.

또 대구경북산업협회 이사를 역임하며 청년창업을 위한 소상공인 창업전문 강의, 코바코 추천으로 홍보팀 없는 중소업체를 위한 광고전문 컨설턴트로 지역기업의 동반성장과 광고산업진흥으로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비앤비커뮤니케이션즈는 광고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1979년, 거송 기획으로 출발해 1997년 ㈜비앤비커뮤니케이션즈로 사명을 변경했다. 설립 후 지금까지 청구, 우방, 서한, 대구은행, 금복주, 쉬메릭, 실라리안, 한우왕, 반올림피자샵 등 지역대표 브랜드와 함께 성장해온 비앤비커뮤니케이션즈는 대구지역 광고산업의 역사를 만들며 4대 매체 광고뿐 아니라 웹 기반의 플랫폼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하여 광고산업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한국광고대회’는 광고주, 광고회사, 매체사, 관련 단체 등 광고 산업을 이끌어가는 유관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는 1992년부터 매년 11월 11일 ‘광고의 날’을 전후로 광고인들의 사기진작 및 광고 산업 활성화, 국가경제 발전 도모를 위해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 및 포상하고 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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