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완식 대구의료원장, 이동훈 대구의료원 노조위원장, 양상훈 대구서부노인전문병원 노조위원장은 지난 27일 의료원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평화선언식을 가졌다. 대구시.
유완식 대구의료원장, 이동훈 대구의료원 노조위원장, 양상훈 대구서부노인전문병원 노조위원장은 지난 27일 의료원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평화선언식을 가졌다. 대구시.

대구의료원이 지역 공기업 최초로 17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세웠다.

유완식 대구의료원장과 이동훈 대구의료원 노조위원장 등은 지난 27일 ‘노사평화선언식’을 열기도 했다.

구의료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구서부노인전문병원 노동조도 행사에 참석해 4년 연속 노사평화를 선언하고 의료원의 전반적인 노사관계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대구의료원의 무분규 노사 평화선언은 2003년 시작됐으며,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불필요한 분쟁을 줄이고 의료서비스에 집중한 결과 지방의료원으로서는 최초로 1, 2주기 연속 의료기관인증을 획득이라는 결과도 냈다.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최우수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완식 대구의료원장은 “노사는 공동운명체임을 인식해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보건의료발전을 위해 노사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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