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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차세대 전기차 베터리 시장 선점 '잰걸음'
포항시, 차세대 전기차 베터리 시장 선점 '잰걸음'
  • 곽성일 기자
  • 승인 2019년 12월 02일 21시 21분
  • 지면게재일 2019년 12월 03일 화요일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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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2022년까지 영일만산단에 양극재 제2공장 1조 투자
포스코 케미칼 17일·GS건설과 연내 MOU 체결…메카조성 탄력
포항시청사
포항시가 2023년 182조 원대로 급성장할 차세대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기차 배터리 메카 조성을 구체화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7월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을 위한 규제자유 특구로 지정된 포항 영일만산업단지와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다양한 배터리 관련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리튬 이차 전지용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는 영일만산업단지에 입주해 생산에 들어갔고 내년에는 공장을 증설하는 등 투자 규모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영일만1산단과 4산단, 부품소재전용단지 8만4800여 평에 2022년까지 에코프로비엠 8290억 원과 애코프로지이엠 1710억 원 등 1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달에 양극재 제2공장을 착공하고 내년 3월과 6월에 단일공장 세계 최대규모의 양극재 생산공장을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배터리 재생 기술력을 가진 중국 GEM과 내년 포항에 배터리 리사이클 합자회사를 설립한다.

양극재에 이어 음극재 공장도 입주를 한다.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하는 포스코 케미칼은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음극재 공장 투자를 한다.

포항시에 따르면 포스코 케미칼은 오는 17일에 포항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포스코 케미칼 입주를 위해 국토부에 요청해 블루벨리 국가산단 계획변경을 했다.

포스코 케미칼이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착공하면 관련 기업들이 잇달아 입주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터리 리사이클링(재활용)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GS건설(주)은 경북도, 포항시와 포항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에 이차전지 배터리 리사이클링 투자양해각서(MOU)를 조만간 체결하기로 하고 날짜를 조율 중이다.

GS건설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1000억 원을 투자해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 특구 내에 3만6000평의 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따라서 포항에 이차전지 양극재와 음극재, 배터리 리사이클링(재활용) 회사가 입주할 것으로 예정돼 전기차 배터리 메카 조성이 탄력을 받게 됐다.

포항시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향후 5년간 현재 2.5배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순환경제’ 체제 구축을 위해 배터리 리사이클링(재활용) 산업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전기차 배터리 메카 조성을 위해 기반 조성과 지원에 나서고 있다

3세대,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보유하고 있는 포항의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 육성에 필수적이며,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가속기 기반 차세대 배터리 파크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철강경기 침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전기차 배터리 메카 조성애 총력을 기울이겠다”며“앞으로 조성할 가속기 기반 차세대 배터리 파크와 연계해 기업 신규투자와 포항형 일자리 창출 모델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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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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