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애착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문경시청 전경
문경시는 3일 보건소 제1회의실에서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기저귀 가방 만들기’를 끝으로 2019년 임산부교실 종강식을 가졌다.

올해 임산부 교실은 3월 ~ 12월까지 총 21회 운영했으며, 450여명의 임산부와 가임여성이 참여했다.

보건소는 이날 기저귀 가방 만들기의 3회차 마지막 수업으로 가방을 완성했으며 수업 후에는 보건소 관계자의 인구증가시책 안내와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9년 3월부터 애착인형 만들기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운영한 임산부교실은 사전설문조사를 통해 임산부의 요구도를 반영하고자 노력했으며 부부가 함께하는 산후우울증 예방교육과 태담 전화기 만들기, 이유식 만들기, 영유아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출산과 양육에 큰 도움을 주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문경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임산부 교실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