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가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을 운영해 성과를 내고 잇다.
(사)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회장 황보 기)가 지난 9월 포항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경로당 행복도우미 파견 사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경북도 주관하고 포항시가 후원하는 이 사업은 경로당에 사회복지사, 치매관리사, 건강 및 여가관리 강사 등 행복도우미를 파견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성범죄피해, 학대, 폭력피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경로당을 이용하지 않는 홀몸 어르신을 발굴해 심층상담을 통해 경로당 이용을 돕는다.

포항시에 따르면 경로당 행복도우미 30명(행정전담 2명 포함)을 선발해 전체 618개 경로당 가운데 140개 경로당에 행복도우미를 파견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지난달 18일부터 읍면지역 140개 경로당에 추가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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