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재래시장 방문…범죄예방 가두 캠페인 펼쳐

4일 대구지방검찰청의성지청과 법무부법사랑위원의성지역연합회회원들이 청송재래시장에서 법질서 지키기 켐페인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4일 대구지방검찰청의성지청과 법무부법사랑위원의성지역연합회회원들이 청송재래시장에서 법질서 지키기 켐페인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대구지방검찰청의성지청(지청장 손진욱)과 법무부 법사랑위원의성지역연합회(회장 권오영)는 법무부안동준법지원센터(소장 유정호)와 함께 의성군 다인면 덕지1길과 청송군 진보면 진안서 2길에서 열악한 가정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2가정을 대상으로 ‘희망나눔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마무리했다.

법사랑위원회가 주관하고 법무부안동준법지원센터에서 건축·목공 사회봉사 특기 대상자 등 인력지원으로 약 1000여 만원의 비용으로 도배·장판, 창문샷시, 전등, 싱크대 교체 등의 봉사활동으로 4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의성군 다인면사무소, 청송군 주민생활지원과의 추천을 받아 사회봉사자를 투입,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 생활하고 있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들이다.

준공식을 마치고 청송재래시장을 방문해 청송 지역민을 대상으로 홍보용 시장바구니 600여 개를 나눠주며 범죄예방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손진욱 지청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범죄예방 캠페인에 함께 한 위원들에게 노고를 치하했고, 대상자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했다.

법사랑위원 권오영 연합회장은 “범죄없는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범죄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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