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용흥동(동장 이재용)은 9일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기 위해 독거 어르신 100명에게 목도리를 전달하는 ‘용흥애(愛) 따뜻한선물’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 4명과 독거노인 어르신 2명이 대표로 참석했다.

독거노인관리사는 직접 독거 어르신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목도리를 전달해 마음을 어루만지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용 용흥동장은 “이웃에 대한 정성어린 관심이 추운 겨울 어르신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우리 이웃을 돌보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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