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2시 26분께 포항시 남구 대도동에 위치한 4층짜리 원룸 건물 1층 상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점포 내부에 있던 A씨가 화상을 입고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중상을 입고 대구의 한 병원으로 후송됐다.
다행히 건물 내 다른 주민들은 무사히 대피했으나 불은 상점 내부 집기를 태우고 건물 외벽에 그을음이 남기는 등 소방서 추산 1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완진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기자명 류희진 기자
- 승인 2019.12.11 18:19
- 지면게재일 2019년 12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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