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5일 안동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에서 경북도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한 ‘2019년도 경상북도 산림관광 마케팅 활동보고 및 성과공유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19년 경북 산림관광 코디네이터 활동과 경북 포레스트 힐링투어 및 경상북도 산림관광 콘텐츠 공모전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경북 산림관광 코디네이터 우수활동자 시상식과 산림관광 콘텐츠 공모전 당선자 시상식, 경북 포레스트 힐링투어 성과공유회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 산림관광 코디네이터단은 경북나드리 유튜브와 SNS에서 산림여행 테마의 영상콘텐츠를 제공하며 경북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월부터 4차례에 걸쳐 진행된 경북 포레스트 힐링투어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김천 무흘구곡, 영주 죽계구곡 등 경북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경북 산림관광 콘텐츠 공모전은 기발한 산림관광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수상작을 토대로 2020년 상품화 및 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올 한 해 경북 산림관광 코디네이터단의 적극적인 활동과 포레스트 힐링투어 및 산림관광 콘텐츠 공모전에 대한 관심으로 경북의 산림자원이 관광 브랜드화 되는 결과를 거두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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