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야송미술관을 방문한 숙천 실험학교 방문단이 청량대운도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중국 숙천시 실험학교 학생들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상호방문형 국제교류 체험활동을 위해 산소카페 청송군을 방문 중이다.

중국 강소성 숙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청송군은 그동안 학생 상호방문, 공무원 교환근무, 농업교류 협력사업 등 꾸준히 교류하며 우의를 다지고 있다.

이번 방문 역시 청송군과 경북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지난 5월 진보초 국제교류단이 중국 숙천시 실험학교를 방문한 이후 그에 대한 답방문으로 이뤄졌다.

이틀간의 홈스테이를 통해 중국 학생들은 한국의 생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국의 친구·가족과 돈독한 우정을 쌓으며 다채로운 경험과 양교 간 문화교류 공연을 통해 양국의 문화를 배우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학생 상호 간 우의를 다지고 국제적인 안목을 넓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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