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효율성 제고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이란 전자태그와 리더기를 이용해 물품 정보를 기록·보관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전자업무처리시스템이다.
전자태그(RFID, Radio Frequency Identificaton)는 안테나와 칩으로 구성된 태그에 관련 물품 정보를 저장하고 적용대상에 부착한 후 판독기를 통하여 정보를 인식하고 처리하는 기술로 내년에는 경북교육청 등 교육기관 55기관을 대상으로 5억6800만원의 예산으로 우선 도입한다.
2021년에는 258교에 15억4800만 원, 2022년에는 254교에 15억2400만 원, 2023년에는 254교에 15억2400만 원 등 4년에 걸쳐 총 사업비 약 51억6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821개 기관과 학교에 순차적으로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현재 각종 물품의 재물조사는 교직원이 물품대장과 물품을 일일이 대조해 수작업으로 재물조사를 진행해 시간과 인력의 많은 소모와 어려움이 있었다.
또 내년 3월부터 차세대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인 ‘K-에듀파인 내 물품관리’가 개통됨에 따라 이와 연계해 재물조사를 손쉽게 할 수 있어 업무처리 신속성과 효율성이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자태그(RFID) 기술을 적용한 물품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물품관리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앞으로도 물품의 효율적 관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