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한㈜·호진기계㈜

문경시는 ‘2019년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수월한㈜과 호진기계㈜에 인증서를 27일 전했다.
문경시는 ‘2019년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수월한㈜과 호진기계㈜에 인증서를 27일 전했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은 지역내 소재 기업체 중에서 전년 말 대비 고용인원 유지 정도와 전년도 신규 채용된 근로자의 재직률, 청년·중장년 근로자 비율을 고려해 고용실적이 우수한 업체가 선정된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수월한㈜(대표 임상훈)은 계육, 돈육 등 냉동조리식품 생산업체로 연매출이 50억 원에 이르고, 호진기계㈜(대표: 권미향)는 러닝머신, 야외운동시설물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연매출은 47억 여원에 이르는 지역 내 우량기업이다.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두 기업 모두 전체 고용인원 중 약 40%가 청년·중장년 근로자이다.

우수기업 선정 인센티브로 근로환경개선사업비 지원, 세무조사 3년간 유예,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우선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2개의 기업이 지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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