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140명 대상 2월 6일까지 4개과정 운영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2020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농업인 214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6일까지 4개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특화작목반(사과·오미자·양파·양봉), 식량작물반(고품질 쌀), 친환경 인증(농산물·축산), 농촌생활자원반 등 총 8개 작목이며 주요 교육내용은 생산비 절감을 위한 작목별 핵심영농기술과 농정시책 등을 교육한다.

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강한 사과반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고품질 사과생산기술을 위한 △사과반 현장실습교육 △전지전정 △결실관리 △과원 토양관리 등 이론과 현장교육 병행한다.

올해 실시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일정을 보면 친환경 인증반(농산물) 1월28일, 친환경 인증반(축산) 2월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양봉반 1월2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오미자반 1월30일 문화예술회관, 농촌생활자원반 2월4일 문화예술회관, 양파반 2월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고품질쌀반 2월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마지막 교육을 한다.

사과반 이론교육에 참석한 이상민씨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매년 해외 전문 강사를 초청해 맞춤형 현장교육을 해주어 전국 최고의 고품질 문경사과생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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