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필로스호텔…'포항혁신스토리100+' 출간

박승호 전 포항시장 저서 ‘포항혁신스토리100+’ 표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포항남·울릉선거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승호 전 포항시장의 저서 ‘포항혁신스토리100+’출판기념회가 14일 오후 3시 포항 필로서호텔에서 열린다.

‘포항혁신스토리100+’는 8년간의 포항시장 재임 시절 혁신시정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박 전 시장은 청와대비서실 행정관과 최연소 봉화군수, 행정자치부 조사담당관, 경북도 국장 등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포항시장 재임시절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추진해 포항의 경제지도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다.

SOC·산업경제·문화관광·교육스포츠·환경복지·혁신시정 등 6개 분야로 정리된 이 책에는 포항운하건설·영일만대교 구상·KTX포항노선 유치·영일만항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치열하게 일했던 8년간의 혁신백서 같은 의미가 담겼다.

그러나 박 전 시장은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기에 이 책은 ‘미완성 포항혁신스토리’”라며 “포항시민과 함께 미완성 혁신스토리를 하나씩 완성시켜 포항혁신스토리 200을 넘어 300으로 이어져 포항이 명실상부한 혁신도시로 거듭나고 포항시민과 함께 쓰는 혁신스토리 출간을 기대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8년간의 재임 시절 “일만 바라보고 살아온 박승호 같은 사람과 함께 일하느라 힘들었을 직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라면서도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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