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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선 안동시의회의장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시민 목소리 수렴"
정훈선 안동시의회의장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시민 목소리 수렴"
  • 오종명 기자
  • 승인 2020년 01월 14일 21시 43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1월 15일 수요일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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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의정 방향
정훈선 안동시의회 의장
정훈선 안동시의회 의장

경자년 새해를 맞아 안동시의회 정훈선 의장을 만나 새해 의정 방향과 지역현안 해법 등을 들어 봤다.

-지난 1년간 의정 성과를 돌아본다면.

△지난해 제8대 의회는 그 어느 때보다 시민과 생각을 함께하고 시민 곁에 다가서기 위해 노력했다.

지역발전의 걸림돌이자 지역민의 염원인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를 강력히 촉구했고, ‘KBS지역방송국 폐지계획 철회’성명서를 발표했다. 풍산읍 신양리 일대에 추진 중인‘의료폐기물 소각장’에 대해서도 예천군의회와 함께 건립반대성명서를 발표하는 한편,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반대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시민의 뜻을 담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아울러 의원연구단체는 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워크숍을 개최하고, 저출산 극복과 자치분권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어 그 어느 때보다 연구회 활동에 매진했다.

그 결과 지난해 임시회와 정례회를 포함하여 총 8회, 84일 회기동안 총 118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의원발의 조례 27건, 시정질문 40건, 5분 자유발언 28건 등 활발한 의정 활동으로 건설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신청사로 이전 후 본회의뿐 아니라 각 상임위원회 회의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하고 있으며, 도내 최초로 장애인을 위한 본회의 수어통역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정책적 배려를 잊지 않고 시민들이 의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투명하게 운영하겠다.

-새해 설계와 의정 운영 방향은.

△경자년 올 한 해도 부지런하고 영민한 쥐처럼 부지런히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일 잘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우선 현장을 직접 보고 주민의 소리를 담아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전문 지식과 시대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여론을 수렴할 수 있는 시민과 소통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

요즘 트렌드에 맞게 홈페이지를 모바일 기기에 적합하도록 전면 개편하여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각종 안건 처리 과정 공개 및 의원발의조례안에 대해 입법예고를 하는 등 시민들이 의회에 대해 잘 알고 다양한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소식지, 안내책자 등 의회 간행물을 점자로 발간하고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정책을 더 꼼꼼히 챙기겠다.

무엇보다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여 집행부와 함께 당면한 지역 현안해결에 주력할 생각이다.

막대한 예산과 행정을 집행하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 흔히 의회와 집행부를 수레를 움직이는 두 바퀴에 비유한다. 어느 하나가 제 몫을 못하면 수레는 넘어진다.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협력하고 진정한 소통이 필요하다. 소모적인 갈등을 없애고, 건강한 긴장은 유지하되, 공무원이 위축되지 않고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시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경자년 새해가 밝았다. ‘어두운 구름 밖으로 나오면 맑고 푸른 하늘이 펼쳐진다는 ‘운외창천(雲外蒼天)’의 격언처럼 지난해 어려웠던 위기와 시련은 모두 잊고 새해를 맞아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이다.

의원 간 서로 잘 소통하고 협치하여 의회 내에서 불협화음이 생기지 않도록 원만하게 의회를 이끌겠다. 성숙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께 보답하겠다.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흰쥐처럼 시민여러분 가정마다 복된 일 가득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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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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