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신규 이장 70명을 대상으로 재난대비 예·경보 신속전달 홍보를 위한 ‘마을 자동음성 통보시스템’ 사용자 교육에 나섰다.
지난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해당 마을회관에서 이뤄지는 교육은 시스템 사용에 대한 1:1 맞춤식으로 진행 중이다.
‘마을 자동음성 통보시스템’은 시청에서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재난 발생, 기상특보상황 등을 각 마을에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한 예·경보시스템 교육으로 지역 351개 마을에 설치돼 있다.
시스템은 각 마을의 이장이 시간과 장소와 관계없이 휴대전화를 이용해 직접 방송할 수 있으며, 재난정보 등을 실시간 제공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용자(이장) 변동이 발생하면 교육을 해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신속한 재난 상황전파와 사전 대응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기자명 박용기 기자
- 승인 2020.01.15 20:41
- 지면게재일 2020년 01월 16일 목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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