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재난홍보 ‘마을자동음성통보시스템’사용자 교육을 하고 있다. 김천시

김천시가 신규 이장 70명을 대상으로 재난대비 예·경보 신속전달 홍보를 위한 ‘마을 자동음성 통보시스템’ 사용자 교육에 나섰다.

지난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해당 마을회관에서 이뤄지는 교육은 시스템 사용에 대한 1:1 맞춤식으로 진행 중이다.

‘마을 자동음성 통보시스템’은 시청에서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재난 발생, 기상특보상황 등을 각 마을에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한 예·경보시스템 교육으로 지역 351개 마을에 설치돼 있다.

시스템은 각 마을의 이장이 시간과 장소와 관계없이 휴대전화를 이용해 직접 방송할 수 있으며, 재난정보 등을 실시간 제공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용자(이장) 변동이 발생하면 교육을 해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신속한 재난 상황전파와 사전 대응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