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북한이탈주민자녀 바른성장지원프로젝트-2020 Food Make Love Delivery 사업’ 발대

18일 창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우·오른쪽)과 포스코다문화나눔봉사단(단장 백선현)이 MOU 체결을 하고 있다. 창포종합사회복지관 제공
포항시 북구 소재 창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우)은 18일 포스코다문화나눔봉사단(단장 백선현)과 MOU 체결하고 ‘다문화&북한이탈주민자녀 바른성장지원프로젝트-2020 Food Make Love Delivery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봉사단원 및 가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소양교육 및 봉사단원 교류의 시간을 통해 한 해 동안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다문화나눔봉사단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올해 12월까지 저소득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가족을 위한 월 1회 취약가정(다문화&북한이탈주민) 자녀 바른성장지원을 위한 식재료 전달 활동 및 봉사단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소통의 날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네트워크 자원 구축을 돕게 된다.

18일 포항시 북구 소재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이 포스코다문화나눔봉사단과 MOU를 체결하고 ‘다문화&북한이탈주민자녀 바른성장지원프로젝트-2020 Food Make Love Delivery 사업’ 발대식을 하고 있다. 창포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창포종합사회복지관 김병우 관장은 “식재료 전달을 통해 자칫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 북한이탈주민 가족과 소통하여 자녀들이 주위의 관심과 사랑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포스코다문화나눔봉사단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내 든든한 지지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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