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정종섭 의원(대구 동구갑)이 19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21대 총선을 앞두고 경북·대구지역에서 불출마 선언을 한 의원은 정 의원이 처음이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과감한 인적 쇄신과 통합이 진정한 의미대로 성공할 수 있도록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한국 정치의 세력 교체와 대한민국 살리기에 헌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한국당에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은 김무성·한선교·김세연·김영우·여상규·김도읍·김성찬·윤상직·유민봉·최연혜·정종섭 의원까지 모두 12명이다.
- 기자명 이기동 기자
- 승인 2020.01.19 16:32
- 지면게재일 2020년 01월 19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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