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사.
영주시가 부동산중개업소를 이용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을 통해 부동산중개서비스 ‘해피콜(Happy-Call)’을 실시한 결과 대체로 대체적으로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영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통해 거래를 한 시민 중 무작위로 100명을 선발한 뒤 이용만족도 등에 대한 전화설문을 실시한 결과 ‘매우만족’ 또는 ‘만족’에 대한 응답이 81%, ‘불만족’과 ‘보통’은 각각 1%, 18%로 집계됐다.

특히 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2020년 건전하고, 투명한 중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해피콜을 계속 시행해 설문자의 성의 있는 답변을 유도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권택호 영주시 토지정보과장은 “부동산중개서비스 ‘해피콜(Happy-call)’과 같은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이 부동산거래 시 불편한 사항과 개선사항은 없는지를 피드백해 부동산 중개서비스 질적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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