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올해 경관보전직불제 사업대상 지구로 부석면 남대리 상신기지구와 문수면 권선리 고랑골지구 2개소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시의 총 사업면적은 18농가 6.7ha, 사업비는 1000만원이고, 지급조건은 국고70%, 지방비30%이며, 동계작물은 ha당 100만원, 하계작물은 17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부석면 남대리와 문수면 권선리는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경관작물인 메밀을 파종하여 지역의 이색적인 이미지 창출을 통한 관광자원화할 방침이다.

경관보전직불제 사업은 지역별 특색있는 경관작물을 재배하여 농촌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고, 공익적 기능을 증진함으로써 도농교류 및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추진하는 것이다.

경관보전작물은 초화류(꽃이 피는 초본식물)로서 경관형성이 주목적이고 효과가 우수하다고 인정하는 작물을 정부수매로 하고, 품목특정적인 보조금이 지급되는 경우 중복지원을 금지하며, 목본류는 경관작물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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