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5일 금융기관을 사칭하고 대환대출 명목으로 보증금을 요구, 피해자로부터 직접 보증금을 건네받는 수법으로 1000만 원을 편취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피해자는 전날인 4일 불상의 피의자에게 속아 1430만 원을 대면 편취당한 상태에서 A씨로부터 전화를 받고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 미리 잠복 중 피해자로부터 현금을 건네받는 A씨를 검거했다.
한편 경찰은 검거한 A씨에 대해 여죄를 확인하고 보이스피싱 조직 윗선을 추적하기 위해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