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CEO 조찬문화 포럼에 참석한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 CEO들과 대학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아침을 열고 있다.

계명문화대가 ‘제5기 KMCU 가족회사 CEO 조찬문화포럼’을 시작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예술전문가들의 특강을 통해 대학가족회사 CEO와 임직원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자리다.

제5기 프로그램은 ‘박물관에서 무릎을 치다’, ‘미술의 중심도시, 대구’, ‘인생은 아름다워, 내 삶의 영화들’, ‘지역문화 바로알기’, ‘여행작가가 들려주는 여행이야기’ 등으로 구성된다.

연말까지 매월 격주 목요일 오전 7시부터 계명문화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지난 11일 열린 제5기 첫 시작은 김정학 대구교육박물관장의 ‘박물관에서 무릎을 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 관장은 지난 10년간 세계 박물관 36곳을 답사했던 내용을 토대로 박물관이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배우고 즐기는 제3의 삶의 현장이 될 수 있다는 강의를 들려줬다.

박승호 총장은 “대학이 가진 문화적 능력을 통해 가족회사 관계자들이 문화적 장점을 살리고 새로운 형태의 문화가 공유되기를 바란다”며 “심신이 힐링될 수 있는 아침 시간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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