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2008년에 설립된 울릉군 교육발전위원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2억5000여 만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장학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현재까지 314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4억9000여만 원을 지급하여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발굴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2학기에는 기존 저소득층 가정 자녀에게 지급되던 생활안정자금을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했다.
또 다자녀장학금을 생활비 지원으로 전환하여 등록금과 중복지원이 가능하게 하여 저소득층 가정 및 다자녀가구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현실적인 도움이 되도록 장학기준을 조정했다.
김병수 이사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원대한 꿈을 가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