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집자는 지난 12일 적십자사 창립 115주년 기념 대구시 지사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최고명예대상은 적십자 활동과 적십자 회비 납부 등의 적십자 사업재원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이나 기관에 포상하고 있다. 또한 각종 사회공헌 활동 기부사업에 앞장서 타의 모범이 되는 기관 등에 수여한다.
이번 대상은 금복주의 지역사회 공헌활동 공로에 대해 이뤄졌다. 여기에 적십자사 사회공유가치 인증 프로그램인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의 10억 원 클럽에 참여한 기업에 수여되는 인증패도 함께 받았다.
금복주는 올 초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자 지역 최초로 경북과 대구에 각각 10억 원 등 총 20억 원의 성금을 각각 적십자사 경북·대구지사에 기부했다.
또한 지자체와 기관, 시설, 업소에 소독제로 활용할 수 있는 7억 원 상당의 주조용 알코올을 기부했으며, 임직원들이 직접 업소, 공공시설에 대한 방역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원철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지역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사와 함께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기업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