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가 12·13일 천마스퀘어 1층 컨벤션홀에서 제2회 2020 YNC 메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가 ‘제2회 2020 YNC 메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창작활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창작문화 경험을 통한 일반인·예비창업자·메이커들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12·13일 이틀간 천마스퀘어 1층 컨벤션홀에서 열렸으며 일반인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8개팀, 40여 명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5G 시대를 주도할 스마트 디바이스와 활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를 제작했다.

대회 첫날인 12일 팀별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영남이공대에서 지원된 부품과 장비 활용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은 시작품 제작, 결과물 최종 점검, 결과물 제출·발표, 우수작 선정,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채점 결과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을 선정했으며 최우수상에 선정된 ‘호섭이네(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팀은 100여만 원 상당의 상품과 총장상이 수여됐다.

우수상에 선정된 ‘Lucevic(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팀은 50여만 원 상당의 상품과 총장상을 받았다.

호섭이네팀 이정섭 학생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팀의 아이디어를 기획부터 시작품 제작까지 직접 해보면서 전공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었다”며 “어려움도 있었지만 팀원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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