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해양질서확립과 국가와 국민 재산과 생명 보호에 기여한 김준성 경장이 경사로 특별승진 됐다고 밝혔다. 송도해경전용부두에서 김준성 경사(왼쪽)와 이영호 포항해경 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해경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지난 4일 해양질서확립과 국가와 국민 재산과 생명 보호에 기여한 김준성 경장이 경사로 특별승진 됐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포항해경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송도해경전용부두에서 특별승진임용식을 가졌다.

김준성 경사는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형사기동정에 근무하면서 마약류 관리법 위반, 공유수면 관리법 위반 등 해양 관련 위반사범 47건 59명을 검거함으로써 해양질서 확립의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승진자로 선정됐다.

김준성 경사는 “해양경찰로서 당연한 임무를 수행했을 뿐이며 특별승진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정진해 국가와 국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