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전경.
계명문화대가 ‘2020년 우수 교수학습지원센터’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고등직업교육과 학습자 특성에 적합한 우수 교수학습지원 모델 발굴, 성과를 확산해 전문대학 교수학습지원 운영체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선정, 발표하고 있다.

전국 전문대학 교수학습센터와 관련 부서가 평가 대상이며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PT)를 거쳐 선정했다.

계명문화대를 포함해 교수학습지원 체제와 운영 실적이 우수한 총 3개교가 이름을 올렸다.

계명문화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강의촬영 스튜디오, 액티브러닝룸, 학습상담실 등을 구축하고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있다.

여기에 학생성공센터 등 관련 부서와 공간적 일원화와 협업체계를 강화, 학습자 특성에 적합한 우수한 교수학습지원 운영체제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창의적 교수학습 능력과 자기주도적 학습 실현을 위해 학습관리시스템(LMS)과 가상캠퍼스를 통한 이러닝 지원, 학습지원을 위한 특임교수 및 러닝서포터즈 운영, 코로나 19 감염병에 따른 비대면 수업을 위한 실시간 화상강의 시스템 도입 등 3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도 높은 점수를 받는데 영향을 미쳤다.

송영주 교육혁신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수업운영, 학생과 교원대상 교수학습 지원 노력 등이 심사 항목에 추가됐다”며 “대학 구성원들의 노력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교수학습 지원에 대한 대학의 대응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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