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와 행정안전부 대구청사관리소는 지난 9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행복한 어린이집’위탁운영 약정을 체결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가 대구청사관리소와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행복한 어린이집’ 위탁운영을 위한 제3차 약정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14일 종합복지관 회의실에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행복한 어린이집’ 위탁운영을 위한 제3차 약정을 맺었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3년간이다.

이번 약정식을 통해 양 기관은 질 높은 보육 실천으로 지역보육현장과 유아교육기관의 선진보육서비스 방향 제시, 안전한 물리적 환경과 건강시스템 조성을 통한 영유아의 전인적 보육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영유아, 부모, 보육교직원의 권리 존중으로 행복한 생활공간 제공 등 관련 제반사항 상호협력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박준 총장은 “각 학과가 지닌 특성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창의융합형 보육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며 “선진보육서비스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함과 동시에 미래 인재양성의 기초를 다지는 보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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