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백 달서구 부구청장·정의관 경제국장 등 74명

대구시청사.
대구시가 2021년 1월 1일 자로 국·과장급 간부인사를 단행한다.

2021년은 민선 7기 시정의 결실을 거두는 중요한 시기로 대구방역과 경제회복을 내실 있게 추진할 국장급 22명과 과장급 52명 등 총 74명이 인사에 포함됐다.

국장급(2·3급)은 공로연수를 떠난 정원재 달서구 부구청장 후임으로 최운백 경제국장(행정고시 38기·49)을 승진 보임하고, 정의관 서구 부구청장(지방고시6기·52)이 후임 경제국장으로 보임됐다.

김진상 통합신공항건설본부장(9급 공채·57)은 서구 부구청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통합신공항건설본부장에는 장기교육에서 돌아오는 서덕찬(지방고시 8기·51) 지방부이사관을 보임했다.

혁신성장국장은 이승대(지방고시 3기·51) 상수도사업본부장이, 상수도사업본부장에는 김철섭(지방고시 1기·55) 북구 부구청장이 자리를 옮겨 업무를 챙기도록 했다. 북구 부구청장에는 강점문(기술고시 25기·56) 경북대 협력관이, 경북대 협력관에는 서경현(지방고시 8기·49) 혁신성장정책과장을 승진 보임토록 했다.

성웅경(지방고시 3기·53) 녹색환경국장은 수성구 부구청장으로, 홍성주(지방고시 1기·53) 수성구 부구청장을 녹색환경국장으로 보임해 환경 분야의 중요 현안에 대응하도록 했다.

자치행정국장에는 차혁관(9급 공채·58) 대변인이 승진 발령을 받았다.

감사관에는 하영숙(7급 특채·58)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사무국장이 개방형 직위 선발 절차를 거쳐 임용됐다. 복지국장에는 박재홍(9급 공채·58세) 여성가족과장이 직무대리로 발탁 보임됐다.

안전정책관은 권오환(행정고시 48기·43) 지방부이사관이 보임해 시민안전과 대구방역의 중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혁신성장 본부장에는 윤진원(지방고시 4기·55) 지방부이사관이 맡는다.

과장급(4급)으로는 총무과장에 양기석(9급 공채·57) 총무팀장, 어르신복지과장에 권덕환(7급 특채·56) 어르신정책팀장, 산림녹지과장에 이재수(9급 공채·56) 녹지기획팀장, 도시공원관리사무소장에 이상록(연구사 특채·58) 도시녹화팀장, 토지정보과장에 양승희(9급 공채·58) 서구 토지정보과장이 승진 보임됐다.

의료산업기반과장 직무대리는 경제 3국 중 유일한 여성 과장으로 이름을 올린 최미경(9급 공채·50) 일자리정책팀장이 맡게 된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