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봉양면 전용수(사진 좌측) 무림콘크리트 대표가 2일 의성군청을 방문해 의성군 인재육성과 후학들을 위해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의성군
의성군 봉양면 전용수 무림콘크리트 대표가 2일 의성군청을 방문해 의성인재육성과 후학들을 위해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전용수 대표는 올해뿐만 아니라 2012년부터 총 3500만 원의 장학금을 내 의성군 인재육성재단 장학사업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전 대표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미래에 확신을 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기탁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의성군 인재육성재단은 지역 주민과 출향인들의 기탁금과 의성군 출연금으로 현재 194억 원에 달하는 장학기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500여 명의 학생에게 5억 원 규모의 장학사업과 20억 원 규모의 학교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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