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준공 목표…금성·가음면 수질 개선 기대

의성군청
의성군은 금성면·가음면 일대의 수질개선과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357억 원(국비 포함)을 확보해 ‘금성하수관로 정비사업(2단계)’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환경부 하수도 분야 국고보조사업으로 2016년부터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이행했으며, 2021년 착공해 2023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3월 본격 착공을 위해 사업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

군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금성면 일대의 기존 노후하수관로 5.8㎞를 정비하고 금성면 구련, 초전, 학미, 청로리, 가음면 장, 가산, 양지리 일대 하수관로 20㎞를 신설해 765가구에 추가로 배수설비를 설치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금성·가음면 일대의 하수관로정비를 통해 수질개선 및 지역주민의 공중보건위생 향상이 기대된다”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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