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강재 임직원, 이웃돕기성금 873만6000원 포항시에 기탁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5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 기업체 생산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이 시장은 포항철강산업단지 3단지에 있는 ㈜삼원강재(대표 장범석) 사업장을 방문해 남상문 부사장의 안내로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삼원강재 측도 이 시장의 방문을 환영하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생활이 어려운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힘이 되고 싶다며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 873만6000원을 포항시에 기탁했다.
삼원강재는 국내 자동차용 스프링 소재시장 열강압연제품 독점기업으로서 자동차 소재부품 R&D 연구개발 등을 통해 다양한 제품개발과 품질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연간 약 17만t의 스프링·소재가공제품을 생산해 국내 완성차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인도, 미국, 동남아, 유럽, 남미 등 다양한 지역으로 공급하고 있다. 2019년에는 포항시 모범납세기업으로 선정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과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앞장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포항사랑주소갖기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