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오천읍 우리연합의원 김재홍 원장(사진 중앙)이 설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나기에 힘을 보탰다.

김 원장은 지난 5일 오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안승도 읍장과 오염만 오천읍복지위원장에게 설을 앞두고 독거 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쌀 10㎏ 65포대를 기탁했다.

특히 평소에도 지역 내 다문화 가정·한부모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진료활동 등을 펼쳐온 김 원장은 이날 안승도 읍장과 만난 자리에서 “오염만 위원장과의 인연으로 사회공헌활동의 중요성과 봉사의 기쁨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류희진 기자 hjryu@kyongb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