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호명초

경북지방경찰청(청장 윤동춘)은 3일 예천 호명초등학교 앞에서 청장을 비롯해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협력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등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고, 코로나로부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용 KF94 마스크 1300장을 학교측에 전달했다.

경북경찰청에서는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 도내 어린이 교통사망 사고 제로화를 올해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 1246개소에 대해 10일까지 시설 점검을 완료하고 추가로 필요한 안전시설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고정식 과속 카메라 414대를 연내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어린이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올해도 맞춤형 대책을 추진하겠다”라며 “운전자도 안전 운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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