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 경북일보DB
대구 동구청 직원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동구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사이 직원 1명과 사회복무요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직원 5명에게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 1명은 동구청 2층에서 근무했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 중 4명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과 같은 층에서 업무를 수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명은 동구청과 같은 건물인 동구의회 5층에서 일하는 직원으로 파악됐다.

동구청은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직후 직원과 공공근로자 등 77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확진자가 발생한 동구청 2층과 5층의 부서 사무실과 확진자가 이용한 구내식당은 방역조치와 함께 폐쇄한 상태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