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대상자 300명 이하 제한

‘독도 지키기 제16회 울릉 풀코스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27일 울릉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울릉군은 7일 울릉로타리클럽·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 등 주관사와 개최 관련 협의 결과 오는 27일 ‘독도 지키기 제16회 울릉 풀코스 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7일 울릉군에 따르면 울릉 로타리클럽과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 등 주관사와 개최 관련 협의회를 갖고 오는 27일 ‘독도 지키기 제16회 울릉 풀코스 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 박재형기자
그러나 이번 대회는 참가자격은 제한하지 않지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가자를 300명 이하로 제한하기로 했다.

참가희망자는 울릉로타리클럽과 한국마라톤 TV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 방식은 울릉문화예술체험장을 출발해 북면 현포항 등대를 돌아오는 풀코스와 하프·10㎞·5㎞ 4종목으로 구분 진행한다.

아름다운 울릉도 해안 비경을 달리는 마라톤 코스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코스와 함께 가장 힘든 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사진은 제15회 마라톤 대회 전경.
아울러 참가자의 울릉도 입도부터 대회 종료까지 코로나 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행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수 군수는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독도 수호 의지를 담아 아름다운 울릉도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인 만큼 전국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6회를 맞는 ‘독도지키기 전국마라톤 대회’는 아름다운 울릉도 해안 비경을 끼고 달리는 코스로 이뤄져 있어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코스와 함께 가장 힘든 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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