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전경.

대구시 남구청이 달라지는 입시제도 특강을 연다.

2023학년도 입시는 정시증가와 수시감소, 정시 선발 비율 증가,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 감소, 교과전형 증가 등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리 달라질 입시구조를 알아보고 수능 준비도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며 예비 고2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남구청은 16일 남구평생학습관 1층에서 ‘한발 앞서 준비하자! 달라지는 입시제도’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이 2023학년도 입시의 특징과 달라지는 입시제도 대비전략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고교학점제에 대한 체크사항도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현장 인원을 최소화해 생활 속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된다.

참석자에게는 2023학년도 입시전망과 대책을 현장에서 배부한다.

조재구 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입시정보 부족으로 애태우는 학부모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입시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전략을 차분하게 세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부모 특강은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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