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소년문화센터 전경.
안동시 청소년문화의집인 안동청소년문화센터가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2021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을 근거로 2년마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해 전국 500여 개의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청소년수련시설의 안전한 수련 활동 여건 조성을 위해 수련시설 운영·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참여도, 활동 프로그램 운영, 환경 및 안전 등 수련시설 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안동청소년문화센터는 7개 평가 항목 모두 호평을 받아 우수 시설로 인정받았다. 특히 종합안전위생 점검에서도 전체 A등급을 받아 경상북도 생활권 청소년수련시설 31곳 중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전국 500여 개의 청소년수련시설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곳 중 민간 시설은 안동청소년문화센터를 포함해 5곳 뿐이다.

안동청소년문화센터 김성동 관장은 “이번 결과는 안동시의 다양한 지원과 관심, 지역민의 응원으로 낳은 결과이며 최우수 기관이라는 평가에 맞게 앞으로도 청소년에게 양질의 프로그램과 안전한 시설 제공으로 청소년이 푸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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