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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주차 비드라마 화제성 1위는 JTBC ‘싱어게인2’였다. TOP6가 최종 파이널 경연을 펼쳤으며 김기태가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화제성은 지난주 대비 소폭(-0.65%) 감소했으나 순위는 2계단 상승, 방영 기간 중 가장 높은 순위로 대단원을 마무리했다. 네티즌은 경연 참가자들에 응원과 격려를 표했으며, TOP6와 함께 할 ‘유명가수전’에도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김기태가 1위, 김소연이 7위에 진입했다.

비드라마 2위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으로 전주 대비 화제성 13.58% 감소했다. 지난 방송에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남녀 쇼트트랙 국가대표선수단을 비롯해 피겨스케이팅 차준환 선수, 해설위원 박재민 씨가 자기님으로 출연, 올림픽 비하인드 등을 전하며 입담을 뽐냈다. 네티즌은 이번 회차와 관련해 ‘자막과 영상, 편집까지 모두 좋았다’는 호평을 남겼으며 출연한 유퀴저 중 차준환이 높은 관심을 받으며 출연자 화제성 부문 6위에 랭크되었다.

비드라마 3위는 채널A/SKY ‘강철부대2’였다. 방영 첫 주였던 지난주와 비교해 화제성 44.99% 감소했으며 순위도 1계단 하락했다. 참호격투 결과와 장애물 각개전투가 펼쳐져 예측 불가한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최강대원 3인이 갖게 될 강력한 베네핏을 두고 최후의 6인(최용준, 박길연, 이주용, 구성회, 김태호, 허남길)의 도전자가 통나무 끌기 대결에 돌입, 대결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비드라마 4위는 전주 대비 화제성 15.37% 감소한 MBC ‘나 혼자 산다’였다. ‘빙상남매’ 곽윤기와 김아랑이 출연해 바쁜 일상을 공개하며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곽윤기는 소속팀에서 선수와 코치 두 역할을 소화하며 후배들 양성에 힘썼고, 김아랑은 개인 훈련 후 오랜만에 아버지를 만나러 간 모습을 공개해 감동을 선사했다. 네티즌은 ‘김아랑 선수 아버님 딸이 자랑스러우시겠다’, ‘곽윤기 선수 언제나 스윗하고 매력 넘친다’ 등 긍정적 시청 반응이 빈번하였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김아랑 2위, 곽윤기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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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드라마 5위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로 전주 대비 화제성 10.64% 상승했다. FC 원더우먼과 FC 아나콘다의 재대결 소식을 비롯하여 FC 탑걸 멤버로 활약했던 채리나가 팀 간 멤버 구성의 밸런스 차이를 지적한 발언이 크게 화제 되었다. 채리나의 발언 관련해 네티즌은 ‘시즌1처럼 강팀, 차근차근 올라가는 팀의 그림을 그리고 싶었던 것 같은데 출연진한테 배려가 부족했다’, ‘신생팀 간의 밸런스 차이가 너무 나서 아쉽긴 했다’ 등 댓글을 남겼다.

비드라마 6위는 SBS ‘런닝맨’으로 전주 대비 화제성 11.03% 감소했다. 이날 진행된 대장 뽑기 레이스 결과 지석진이 최종 투표 1위를 차지하며 대장으로 선출되었다. 네티즌은 ‘지석진의 런닝맨!’, ‘그래도 맏형이 되니 좋네요’, ‘런닝맨에 조동아리 멤버들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시청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차준환 선수 X 배우 진지희의 예고편에 네티즌이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다음으로 비드라마 7위 MBC ‘라디오스타(전주 대비 41.02% 상승 & 출연자 화제성 곽윤기 5위)’, 비드라마 8위 tvN ‘놀라운 토요일(전주 대비 화제성 14.29% 상승)’, 비드라마 9위 tvN ‘어쩌다 사장2(전주 대비 화제성 0.66% 감소)’, 비드라마 10위 JTBC ‘아는 형님(전주 대비 화제성 28.67% 감소 & 출연자 화제성 곽윤기 8위)’ 순이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2년 1월 31일부터 2022년 2월 6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78편을 대상으로 뉴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2월 7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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