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17일 교육데이터의 체계적 관리, 데이터기반 과학적 교육정책 운영 지원 등을 담당하는 대구교육데이터연구소 현판식을 열었다.
대구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교육데이터연구소가 문을 열었다.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17일 교육데이터의 체계적 관리, 데이터기반 과학적 교육정책 운영 지원, 데이터역량 함양을 위한 대구교육데이터연구소 현판식을 가졌다.

연구소는 대구교육 데이터아카이브를 중심으로 교육데이터 수집, 관리한다.

또한 교육데이터 정제·분석·모델링·시각화 등을 통해 데이터기반 과학적 교육정책의 수립과 데이터 기반 교육행정을 지원한다.

데이터 스쿨 사업을 통해 시 교육청 소속 교직원의 데이터 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의 데이터 리터러시를 증진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여기에 수업과 업무에 데이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창걸 원장은 “매일 많은 교육데이터가 쏟아지지만 그냥 사장되지 않도록 분석하고 피드백을 지원 할 것”이라며 “교육수요자들에게 최적의 교수학습 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데이터 기반 과학적 업무 추진 문화를 조성, 교육행정의 효율화와 교직원·학생들의 데이터 리터러시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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