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사
경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부기술개발 공모사업 선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정부R&D 총예산은 지난해 보다 2조 3765억원(8.7%) 늘어난 29조7770억원으로, 정부는 R&D 투자확대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중기부와 산업부 R&D예산은 각 1조8338억원(6.4%증), 5조5415억원(11.9%증)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에 경북도는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범국가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에 발맞춰 기술개발사업 기획지원을 통해 공모사업 유치 성공률을 제고하고, 민간기업의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4억원) 소진 시까지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에서는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btp.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기술사업화팀(053-819-3052)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중소기업의 성장과 자생력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신제품·신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며 “많은 지역 기업이 국가 R&D 공모과제에 선정돼 코로나 이후의 기업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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