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식)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매칭을 통해 상품을 개발·양산을 지원하는 ‘2022년 스타트업-중소기업 밋업(Meet-Up)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경북센터는 2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2022년 스타트업-중소기업 밋업(Meet-Up) 프로그램’에 참여할 도내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중소기업 밋업(Meet Up) 프로그램’은 올해 4기째를 맞는 경북센터의 특화프로그램으로 신사업을 모색하거나 개발 단계에서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찾고 있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창의성과 결합해 빠른 기간 내에 좋은 상품을 개발·양산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한 제조 인프라를 보유한 경북 지역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양방향 매칭을 통해 조기사업화와 신기술 개발이라는 니즈를 해결하고, 지역기업 상생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운영하고 있다.

도내 스타트업(사업공고일 기준 7년 미만 기업) 또는 중소ㆍ중견기업(사업공고일 기준 7년 이상 기업)은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된 팀은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전문가 멘토링, 공동지식재산권 취득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단,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1대1 매칭을 통해 팀 빌딩을 완료해야 한다.

매칭 예정기업이 없는 기업은 개별 신청 후, 경북센터에서 주최하는 ‘매칭데이’를 통해 협업할 기업을 매칭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경식 센터장은 “스타트업-중소기업 밋업(Meet Up)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확산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들에게 동반성장을 위한 새로운 상생전략의 표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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