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3시 문화회관에서 ‘제4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출범식이 열렸다.
‘제4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출범식이 27일 오후 3시 예천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군 관계자를 비롯한 조직위원, 영화 관계자, 주민 서포터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과 비전선언 등이 진행됐다.

이날 한국영화감독협회 이사장인 양윤호 감독이 예술총감독으로 연임됐다.

27일 제4회 예천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정재송 조직위원장이 출범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화제 홍보대사로는 ‘KBS 태종 이방원’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정태우 배우와 영화 ‘공수도’, ‘마녀’에 출연한 정다은 배우가 위촉돼 홍보에 가세했다.

예천 출신인 이대현 국민대학교수를 비롯한 ‘은밀하게 위대하게’ 장철수 감독, ‘양양’ 봉만대 감독, 김종철 전(前) KBS 국장, 유택형 전(前) 재경예천언론인회장, 명수미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운영위원으로 구성된 전문 위원회를 발족해 영화제 전문성에 더욱 힘을 실었다.

감사와 운영위원회는 군민들로 구성된 100명의 주민서포터즈단원들을 위촉해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더욱 내실 있는 영화제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행사를 주최한 정재송 위원장은 “제4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지난 3회까지의 성과와 성장을 토대로 더 발전하고 전문적인 영화제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국제영화제로 발전되고 진정한 지역 밀착형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도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종 문화관광과장은 “예천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영상 시대를 견인하는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영화계에서 더욱 커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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