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기업인 5명 수상…이와미 신지, 산자부 장관 표창

왼쪽 위부터 포스코 양원준 부사장,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이와미 신지 부사장, ㈜파인스 김치도 본부장, ㈜TCC스틸 진호석 팀장, ㈜대동 박재형 부장
지난 2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 49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양원준 포스코 부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등 포항지역 기업체 임직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예의 수상자는 △모범상공인 부문 동탑산업훈장 양원준 부사장 △주한외국기업인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이와미 신지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부사장 △모범관리자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김치도 파인스 본부장·진호석 TCC스틸 △대한상의회장 표창 박재형 대동 부장 등이다.

양원준 부사장은 기업의 ESG 경영을 기획총괄 하고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모든 경영 활동에 적극 반영해100년 기업으로서의 지속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청년 실업률 해소를 위해 일자리 창출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 도입·안정적인 노사문화 구축에 힘을 쏟았다.

이마와 신지 부사장은 본사로부터 본사로부터 실리콘 웨이퍼 설비 생산기술을 이전받아 인조흑연 소재부터 가공품까지 생산가능한 국내 유일의 공장을 구축, 2020년 6월부터 SK실트론 등 국내 반도체용 웨이퍼 업체에 납품함으로써 수입 대체 효과 및 반도체 설비 수입 리스크를 저감시켰다.

김치도 본부장은 관리자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 및 소통기자단·각 팀장들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애로사항 해결 및 회사 정책 및 방향에 대한 협력을 유도 해 포스코 파이넥스 공장의 정수작업 업무에 대한 장비화·치구개발·믹서설비의 스팀사용량 절감 등의 개선을 통해 원가절감·고위험 수작업 개소의 작업방법 기계화 및 공기구 개발로 작업자들의 부하 경감 및 주요 작업에 대한 안전개선으로 위험도 감소에 기여했다.

진호석 팀장은 25년간 TCC스틸에 종사하면서 전기도금강판 등 생산 전문가로서 생산프로세스 개선·생산성 향상·현장 혁신활동·안전사고 예방, 노사화합 등에 공헌하여 기업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재형 부장은 기업의 ESG경영에 솔선수범 하여 타 직원들의 모범이 돼 왔으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실천에 힘써 당사 매출 실적 향상 및 협력사 경영개선에 앞장섬으로써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왔다.

특히 자재수급현황을 사전에 관리해 재고자재를 줄이고, 자재비 변동을 업무에 반영하여 공사시 자재미조달로 인하여 발생되는 공사지연 등을 사전에 예방해 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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