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섭 대구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4일 남구 대명동 충혼탑에서 참배를 올리고 있다. 권오섭 선거사무소 제공
국민의힘 소속 권오섭 대구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4일 남구 대명동 충혼탑 참배로 선거운동을 개시했다.

권 예비후보는 “화려했던 명성을 잃어버린 남구에 희망의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결연한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다”며 “행동하는 경제 전문가 권오섭이 ‘주민이 행복한 남구 재창조’에 앞장서 반드시 잃어버린 남구의 옛 명성을 되찾겠다”고 재차 포부를 전했다.

그는 선거구 내 동별 현안 사업지와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남구 재창조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또 새마을회 등 각 봉사단체와 소상공인, 주민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남구 발전을 위한 제안을 청취한다.

지난달 30일 옛 심인중·고등학교 부지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한 그는 ‘남구 재창조 프로젝트’로 △젊은 남구를 위한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청년 희망 투자 중심지 구축’ △혁신 남구를 위한 ‘요람에서 100세 건강까지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 △교육 남구를 위한 ‘방과 후 특성화 1인 1특기 명품 교육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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