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8시 45분께 경북 문경시 영순면 소재 한국씨엔오테크(주)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나 소방관들이 진화하고 있다.
11일 오후 8시 45분께 경북 문경시 영순면 소재 한국씨엔오테크(주)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나 소방관들이 진화하고 있다.

11일 오후 8시 45분께 경북 문경시 영순면 소재 한국씨엔오테크(주)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11시 현재 창고 1동이 전소되고 인명피해는 없으며 중장비를 투입해 잔불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나자 진화지휘차 1대, 구급차 2대, 살수차 6대, 순찰차 3대, 굴삭기 2대, 크레인 1대 등의 장비와 소방관 30명, 경찰관 10명, 공무원 10명 등의 인력이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였다.

한국씨엔오테크(주)는 군 전력향상에 필요한 연습용 기자재와 각종 필요장비를 제조,납품하는 회사이다.

특히 세계 최초의 친환경적 연습용 수류탄은 주구성 성분이 광물, 즉 흙과 석분으로 구성돼 환경 친화적이고 안전하며, 사용범위가 획기적으로 개선된 미래 지향적인 연습용수류탄으로 인정받아 군 연습용 수류탄의 차세대 모델로서 확고히 자리 잡고 있어 세계시장에서도 널리 인정받고 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